급성 요통, 첫 72시간이 중요합니다
무거운 것을 들다가, 혹은 아침에 세수하다가 "삐끗"하는 급성 요통은 매우 흔합니다. 다행히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수주 내에 호전됩니다. 국제 진료지침들이 공통으로 권하는 초기 대처는 다음과 같습니다.
해야 할 것
- 통증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가볍게 계속 움직이기 (완전한 침상 안정은 회복을 늦춥니다)
- 통증이 심한 첫 1~2일은 편한 자세로 휴식, 이후 점진적으로 활동량 늘리기
- 필요시 진통제 복용은 의사·약사와 상의
피해야 할 것
- 2일 이상의 절대 안정
- 초기부터 무리한 스트레칭·마사지
- 위험 신호 없는 상태에서 성급한 정밀 검사
디스크(추간판 탈출) 의심 신호
- 엉덩이~다리로 뻗치는 통증(방사통), 특히 무릎 아래까지 내려가는 경우
- 다리 저림·감각 저하·힘 빠짐
- 기침·재채기 때 다리 쪽으로 통증이 튀는 경우
이런 증상이 있으면 허리 디스크 의심 가이드를 참고하고 진료를 받으세요. 대소변 조절이 어렵거나 회음부 감각이 이상하면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(마미증후군).
치료 단계 로드맵
- 1단계 — 진료 + 급여 치료: 의원 진료, 물리치료(온열·전기 등), 약물. 건강보험 적용으로 회당 부담이 적습니다.
- 2단계 — 도수·추나·운동치료: 호전이 더디면 관절·근막 접근(도수치료·추나요법)이나 운동치료를 검토합니다. 도수치료는 2026년 7월부터 관리급여(본인부담 약 41,660원/회, 연 15회)입니다.
- 3단계 — 주사·시술: 신경 압박 증상이 뚜렷하면 신경차단술 등 주사치료를 검토합니다.
- 수술은 마지막: 마비·마미증후군 등 명확한 적응증이 아니라면 보존 치료가 우선입니다.
비용이 걱정된다면
- 도수치료 10회 비용 시뮬레이션 — 관리급여 vs 비급여
- 실손 세대별 자기부담 계산기
- 허리 운동 가이드 — 맥켄지 신전, 브릿지 등 기본 운동