디스크와 단순 요통, 무엇이 다른가
허리 통증이 있다고 모두 "디스크"는 아닙니다. 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특징은 신경이 눌리며 나타나는 다리 증상입니다.
디스크를 의심하게 하는 세 가지 신호
- 방사통 — 엉덩이에서 허벅지·종아리·발까지 뻗치는 통증. 허리보다 다리가 더 아픈 경우도 많습니다.
- 저림·감각 이상 — 다리·발의 특정 부위가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짐.
- 힘 빠짐 — 발끝·발뒤꿈치로 서기가 어렵거나,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.
기침·재채기·배변 시 힘줄 때 다리 쪽으로 통증이 튀는 것도 흔한 특징입니다.
지금 바로 응급실에 가야 하는 경우
- 대소변 조절이 안 되거나 잘 나오지 않을 때
- 회음부(안장 부위) 감각이 둔할 때
- 양쪽 다리에 급격한 힘 빠짐이 올 때
이는 마미증후군의 신호로, 시간을 다투는 응급 상황입니다.
병원에서는 어떤 검사를 하나
- 진찰 — 하지직거상 검사(SLR), 근력·감각·반사 확인
- X-ray — 뼈 정렬·간격 확인 (디스크 자체는 보이지 않음)
- MRI — 신경 압박 정도 확인. 신경 증상이 뚜렷하거나 치료 방향 결정이 필요할 때 시행
수술 없이 치료하는 단계
디스크로 진단되어도 대부분은 수술 없이 호전됩니다. 탈출된 수핵이 시간이 지나며 흡수되는 경우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.
- 급성기(1~2주) — 통증 조절(약물), 무리하지 않는 범위의 활동 유지
- 아급성기 — 물리치료, 필요시 신경차단술 등 주사치료
- 회복기 — 운동치료로 코어·엉덩이 근력 회복. 허리 운동 가이드
- 도수·추나 — 신경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보조적으로 검토. 급성 신경 압박 시기에는 신중해야 합니다.
비용 참고
- 신경차단술: 급여 적용 시 본인부담 수만 원대(조건·부위별 상이)
- 도수치료: 관리급여 기준 회당 약 41,660원 — 비용 시뮬레이션
- MRI: 요추 MRI는 조건 충족 시 급여 적용, 그 외 비급여(수십만 원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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